오도창 영양군수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동참

환경정화 릴레이 캠페인

2019-02-06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오도창 영양 군수는 지난 5일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이를 SNS에 게시했다.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식회사 제주패스가 함께 시작한 환경 운동으로  ‘No more Plastic Islands’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환경정화캠페인의 일환으로 SNS상에서 텀블러 사용 인증샷 게시물(#플라스틱프리챌린지 해시태그)이 등록될 때마다 게시물 당 1000원씩 적립된다.
 이 캠페인의 진행 방식은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지목받은 사람은 48시간 내 같은 방식으로 게시물을 올려야 하며, 적립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 등에 사용되어 환경보호 활동에 쓰인다.
 오 군수의 이번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엄태항 봉화군수의 지목에 화답해 즉시 동참했으며, 평소에도 1회용품 줄이기에 관심을 가져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함으로써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영양군청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인 환경보전과에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오 군수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리의 삶을 바꿔줄 친환경 라이프를 전 직원과 함께하며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이희진 영덕군수와 윤경희 청송군수를 지목하며 “모든 시군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달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