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영덕 건설’ 총력

민선7기 1차년도 2019 군정방향 선포식 개최
3대 군정목표·5대 분야 핵심정책 결의 다져

2019-02-06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군수와 직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7기 1차년도 2019 군정방향 선포식’을 열고 올해 군정비전을 ‘더 안전하고 더 살기좋은 영덕 건설’로 선정하고 3대 군정 목표인 안전영덕 건설,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 조성, 2000만 관광시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정방향 선포식은 지난 1월 열린 2019 주요업무계획보고회의 핵심 정책방향과 읍·면 연두방문을 통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민선7기 영덕군의 정책 추진에 가장 주요한 지표로 자리 잡았다.
 참여 직원들은 3대 군정목표와 안전사회 기반구축,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농산어촌 활력제고,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5대 분야 핵심 정책방향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더 안전하고 더 살기좋은 영덕 건설 결의를 다졌다.
 영덕군의 5대 분야 전략추진사업은 안전사회기반구축에 소규모 공공위험시설 정비외 40건,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에 전국 및 국제단위 축구대회 개최 외 50건, 정주여건 개선에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외 94건, 농산어촌 활력제고에 농수산물 유통체계 혁신외 77건, 행복한 출산, 아이사랑 외 30건 등 총 296건에 총사업비 7조 9976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특히 올해는 본예산 4100억원과 더불어 태풍재해복구사업 1235억원, 대형 SOC 사업을 포함한 타기관 사업 1724억원 등 총 7059억의 예산이 투입돼 민선7기 혁신적인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한 활기찬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더 안전하고 더 살기좋은 영덕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