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 내달 8일까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행사

슬로건 등 공모전·자료 수집전 진행

2019-02-07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민들의 대표 독서문화 공간인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00년 역사에 얽힌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7일 대구중앙도서관에 따르면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달 간 ‘개관 100주년 기념 공모전 및 자료 수집전’을 연다.
 이 기간 우선 중앙도서관을 기념할 수 있거나 이미지에 부합되는 슬로건, 도서관에 얽힌 추억 등 관련 이야기를 공모한다.
 또 내달 29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가 소장한 중앙도서관 사진(1970년 이전) 및 물품, 도서관 발간자료 등을 수집해 100주년 기념 전시 때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 1919년 8월 10일 개관한 대구시민들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53만권의 장서를 보유, 연간 160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