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전기車 민간보급 추진

2019-02-10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2019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에 나섰다.
 군은 11일부터 전기자동차 구입 시 전기승용차는 최대 1500만원을 초소형 전기차는 720만원을 지원하고 보급 물량은 승용 형 기준 약 30대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1일 이전 지역 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기업, 법인, 소규모 상공인이며 동일 개인이 2년 내 2대 이상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는 제외된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하고 계약서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대기측정망 신설, 노후경유차폐차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숨쉬기 좋은 녹색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