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으로 꽃피운 청소년의 꿈

24일 구미문예회관… 주니어무용단 ‘주신’ 정기공연

2019-02-10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청소년들의 꿈이 무대 위 펼쳐진다. 그들의 꿈은 사랑으로 꽃피운다.
 ‘주니어무용단 주신’의 16번째 이야기 ‘사랑, 그리우다’ 정기공연이 24일 오후 6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니어무용단 주신은 구미시 오주신무용학원의 주니어 무용단으로 이번 공연은 주신의 정기공연인 ‘우리들의 춤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열여섯번째 이야기는 ‘사랑, 그리우다’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표현하는 사랑은 어떤 것일까, 이 무대 위에서는 바로 우리 아이들이 주역 무용수가 되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꿈도 키워 나갈 수 있게 된다.
 또한 각자의 무용재능을 지역뿐만이 아니라 해외에 까지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한국무용을 세계로 알리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구미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과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주니어무용단 주신이 자체기획공연으로 총연출은 오주신 단장과 지도교사 우광연, 김가경 등이 안무를 맡아 무대에 올린다.
 무대에 오르는 고등부와 중등부 단원은 계명대 무용과 입학예정 김여진(김천예고 졸업예정), 세종대 무용과 입학예정 박선진(김천예고 졸업예정), 김천예고 최예원 박다솔 임지언 권혜주 김민섭 김현지 이수연, 순심여고 배유경, 경북예고 이민애, 옥계동부중 김나윤, 해마루중 이서윤 김유림, 천생중 심가빈 이소희 등이 출연한다.
 또한 초등생 류유현, 박선유, 백주이, 장수현, 김민서, 전수연, 정은채, 이서율, 손은민, 박윤아, 천경진, 정려원, 황혜린, 박정연, 박소혜, 김서윤, 김나연, 이예솔, 이다인, 박하빈, 고은별, 김민채, 이지희, 장다원, 장예은, 김지예, 이슬기, 홍서연 등과 유치부 한예원, 채린 등이 출연한다.
 한편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은 60여명의 청소년단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