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설 연휴, 쉴 틈 없이 바빴다

연휴기간 119출동 총 1949건

2019-02-10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 119출동 건수가 총 1949건으로 지난해 1753건에 비해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177건의 화재가 발생해 6억8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각종 사고현장(구조)에 231건 출동으로 5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구급활동은 1541건 출동해 131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했다.
 연휴기간 중 119신고접수 건수는 1만696건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재발생은 177건으로 30.9%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인명구조 출동건수는 231건으로 전년대비 19.7% 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50명으로 12.3% 감소했으며, 응급환자 이송(구급) 출동은 1541건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고, 이송인원도 1310명으로 2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