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3일 ‘다정다감 교복 나눔장터’ 개장

2019-02-12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가 새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3일 구청 민방위교육장 및 광장 일원에서 ‘다정다감 교복 나눔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또 지역 중·고등학교의 참고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북구는 지역 학생 등으로부터 교복과 참고서를 기증받아 세탁 및 수선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교복은 1점당 2000~5000원, 참고서는 1권당 1000~2000원에 각각 내놓는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저소득 중·고교 신입생들의 새 교복(하복) 교환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복 수선 및 시계 수리, 미용봉사, ‘디퓨저 만들기, ’페브릭 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