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중등축구 15일간 열전 돌입

제55회 춘계 한국중등축구 연맹전 개막

2019-02-12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우리나라 최대 권위의 중등축구축제인 ‘제55회 춘계 한국중등축구(U-15) 연맹전’이 12일 개막해 15일 간의 열띤 일정에 들어갔다.
 춘계 중등축구 연맹전은 지난 2016년 제53회 대회부터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공동개최되고 있는데 영덕군에서는 고학년 74팀, 저학년 40팀, 총 114개 팀이 리그 및 토너먼트전을 펼친다.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 2시 전 축구 국가대표 수문장 김병지 씨의 축구 강연회가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려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대체하는 선수단 환영 만찬이 열렸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덕군 영해면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리며 SPO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출전팀인 강구중학교 선수단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청룡그룹에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