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포항, 시민 편의 극대화 총력

시청사에 추진상활실 개소

2019-02-12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오는 7월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을 앞두고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12일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을 개소했다. 추진상황실은 시청사 지하 1층이다.
 추진상황실은 대중교통과장을 실장으로 운영팀, 노선홍보팀, 인프라정비팀 등 11명과 운수사 및 용역설계사 관계자와 함께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시까지 운영된다.
 노선개편 초기에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개편 추진상황실 내 노선안내 콜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환승센터 조성을 비롯해 전기버스 차종 선정 및 발주,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시내버스 노선개편 실행계획 수립, 승강장 전수조사와 승강장 신설, 홍보계획 수립 등 시내버스 노선개편 전반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편리한 친환경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