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운전면허시험장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2019-02-12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12일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에 행정기관이 아닌 공공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4개 시·군에서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오는 민원인과 신기공단, 국군체육부대 등 지역주민들이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서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달 20일쯤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운전면허시험장 1층 민원실에서 이용가능하며 주민등록 등·초본 등 8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문경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7대이며 현재 시청 내·외부, 문경읍, 마성면, 점촌3동,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에 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3월 중에는 시청외부 노후 발급기를 교체하고 외부부스를 별도 설치해 24시간 발급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