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제전시회 참가 경일대 학생 전원 입상

2019-02-12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일대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태국 방콕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열린 ‘2019 태국 방콕 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 참가한 학생 3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엔 24개국, 710여점의 아이디어와 혁신, 발명 관련 시제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경일대 LINC+사업단은 창업동아리나 창업캠프 등 창업 관련 각종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 위주로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 완성도가 높은 3명을 평가를 통해 선발해 집중 지원을 했다.
 그 결과 로봇응용학과 4학년 조민호씨는 ‘IoT기반의 가스유출알림 및 피난유도 보조시스템’으로 금상과 루마니아특별상을 수상했다.
 조씨의 출품작은 가스 유출이 발생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스마트폰 어플로 대피유도 경로를 알 수 있고 LED를 통해 보조 대피유도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밖에도 전자공학과 장은선씨는 ‘실시간 모니터링 실내 도어스토퍼’로 은상과 IFIA특별상, 영국·러시아특별상을, 뷰티학과 권미진 학생도 ‘테블릿 비타민 에센스’로 은상과 마카오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