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硏, 北 물환경 현황·물산업 협력방안 모색

280차 대경컬로퀴엄 오늘 개최

2019-02-12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이 최근 남북 경제협력 가능성 고조 분위기에 따라 북한의 물환경 현황을 살펴보고 물산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살펴보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12일 대경연구원에 따르면 13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280차 대경컬로퀴엄’을 연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호식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북한 물환경 현황 및 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미나에서는 북한 물환경에 대한 상세한 현황과 함께 국가 및 지방정부 차원의 물 인프라 구축 지원, 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남광현 대경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의 사회로 김용환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박사, 이원태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손진식 국민대 교수, 오희경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박사, 최준영 효림산업 기술연구소 소장, 김부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하영길 포항시 환경녹지국장 등의 패널이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