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 기업·단체 장학금 기탁행렬 ‘훈훈’

문경시장학회 후원금 7300만원… 작년 두 배 달해

2019-02-13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문경시장학회에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경시장학회에 따르면 기업 단체 지역민들이 장학금을 잇달아 기탁해 오고 있다는 것.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서인석)100만원 △㈜태창닛케이(대표이사 박춘근)300만원 △호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용)100만원 △호계면 노인회분회(분회장 황도식)100만원 △70년생 동기모임 어울림(회장 황호진)100만원 △문경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동숙)100만원 △(재)문경시장학회 우수교사 포상자 일동 200만원 △㈜마성콘크리트(대표 김정숙)500만원 △부강건설주식회사(대표 고승호)100만원 △문경농장(대표 고유돈) 100만 △㈜다온(대표 배성호)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고윤환 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 속에 장학회에 7300만원의 후원금이 쌓였고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되는 금액으로 문경 다자녀 생활 장학금을 새롭게 시행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하는 문경시장학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