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사이버범죄수사팀, 2018년도 하반기 베스트팀

2019-02-13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 사이버범죄수사팀(이하 사이버팀)은 2018년도 하반기 경북지방경찰청 2급지 경찰서 베스트 사이버팀에 선정됐다.
 칠곡경찰서 사이버팀은 지난해 7월- 8월 까지 인터넷 공동구매 카페를 개설하고 분유,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판매할 것처럼 거짓말을 해 피해자 919명으로부터 941회에 걸쳐 약 1억6000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후배들을 협박, 그들의 전화와 계좌를 이용해 인터넷 중고 카페에서 다수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기 행위를 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사이버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상반기에는 가짜 인터넷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 피해자 42명으로부터 다액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중국인 인출책 2명을 검거하는 등 수사 역량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