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천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결의대회

“낙후된 서부권 활성 기회로”

2019-02-13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 가천면(면장 김상억)은 지난 12일 이장회의에서 ‘국책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성주역사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부내륙철도 총 172.38㎞ 중 김천시∼합천역 구간이 65㎞로 타 구간에 비해 2배 이상 긴 노선이지만 성주에 역사 건립 계획이 없고 성주군 통과 구간에는 가천면에 신호장(철도 운행을 위한 신호체계)만 설치할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상억 가천면장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는 낙후된 서부권 지역 활성화에 좋은 기회로써 면민 모두가 하나되어 성주역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