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희망 나눔캠페인 성공적

2019-02-14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전개한 ‘희망2019나눔 캠페인’에 목표액 대비 276%인 3억79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이 접수됐다.
 이번에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취약계층에 지원된다.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공적인 모금은 군이 펼친 적극적인 홍보캠페인에 10개 읍·면에서 자체 모금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개인·기업·단체의 고액기부와 소규모 모임 등 각계 각층 군민들의 동참이 큰 힘이 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는 1억원이상 성금을 기부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봉화군 1호로 권영만 봉화 효심요양원대표가 가입하고 나눔리더 1호, 착한가게 23개소 등이 목표액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엄태항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생각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서한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