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행정력 집중

특별대책 마련 선제대응 계도활동·소각행위 단속

2019-02-14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해 서천변과 양동마을에서만 개최키로 했으나, 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 마련 산불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는 산림경영과 및 읍면동 직원 4분의 1이상 비상근무, 국·소장 포함 담당 및 직원 6분의 1이상 담당구역 산불계도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농산폐기물 소각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연장근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