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 시민 70명과 함께

시, 시민위원회 출범식 개최 7개 분과 22개 주요사업 진행 다양한 사업 발전 방향 제시

2019-02-17     유호상기자
김충섭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7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5일 관내 탑웨딩에서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민위원회는 교수 및 언론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7개 분과로 나눠 22개의 주요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분과별 토론시간에는 사업별로 해당 업무담당자의 사업추진계획 설명 후에 사업추진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에 제시된 안건은 사업별 담당과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분과위원회 중 △기획분과는 시승격 70주년 김천시민 토크 등 3개 사업 △역사분과는 김천의 장인 영상물 제작 등 4개 사업 △미래분과는 국제드론 축구대회 등 3개 사업 △시민참여분과는 시민체육대회 등 3개 사업 △문화예술분과는 창작뮤지컬 ‘인현왕후’ 제작 3개사업 △시민화합분과는 5070 어울림 페스티벌 등 3개 사업 △대외협력분과는 한국도로공사 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분과별 기념사업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발전 방안 마련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