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 공론화’ 바른미래당 토론회 개최

2019-02-17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의장 권은희)와 바른미래당 김삼화 국회의원이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공론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신한울 3·4호기는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건설이 전면 중단됐다. 이는 다른 국가들이 수년간의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국민투표 및 국회 입법과정을 거치는 탈원전 프로세스와 대비되면서, 지역주민, 원자력 산업계, 국회 야당들은 일제히 졸속적인 결정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방침으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여부를 포함정부의 원전정책의 공론화 필요성과 향후 어떠한 절차를 거쳐 공론화를 할 것인지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