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전·효율적 재정운영 나서

계약심사 제도 추진… 공정성↑ 신기술 플랫폼과 함께 운영 공사 품질↑·예산절감 극대화

2019-02-18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계약심사 제도’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 사업의 입찰· 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은 종합공사 5억원, 전문(기타)공사 2억원, 기술, 학술 및 일반용역 1억원, 물품제조·구매 2000만원 이상인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신기술·특허공법 및 설계반영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신기술플랫폼과 계약심사를 함께 운영해 시너지 효과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공사 품질향상과 예산절감의 극대화로 신기술 및 새로운 공법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로 효율적인 예산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