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문경시지부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역할 톡톡

2019년 농협 전국 검사역 워크숍, STX 리조트서 개최 6년째 유치 성과… 조합원 교육땐 특산물 3500만원 판매

2019-02-19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농협은 지난 18일 문경시 농암면 STX 리조트에서 전국 검사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국 검사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검사역 윤리강령 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 △회장 특강 및 검사역과의 대화 등을 중심으로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6년 연속 문경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농협문경시지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치한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농협 문경시지부는 지난해에도 NH농협노동조합 조합원 교육에 1500여명을 유치하고 직판 행사 등을 열어 문경농특산물 3500만원 어치를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김병원 농협회장과 환담을 하고 문경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농협이 지난해 가뭄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