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행정력 집중

체육관계인 참석 결의대회 “시민 의지 모아주길” 당부

2019-02-21     기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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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한국 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시체육회 산하 종목별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읍면동장, 축구협회장 등 체육관계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10만평이상 1500억 규모의 축구종합센터 이전 계획을 대한축구협회을 발표했다.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하는 이번 축구종합센터 유치에는 24개 지자체가 다양한 지원 조건으로 공모했다.
 시는 수도권이나 경북 북부권 보다 따뜻한 기온과 전국최대의 일조시간 등 천혜의 기후 조건과 폭설, 폭우 등 자연재해에 특히 강한 점을 집중부각했다.
 최기문 시장은 “남부내륙권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영천시는 인근의 풍부한 축구 관련 시설과 인적자원을 네트워크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만큼 전 시민의 의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