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섬유박물관, 패션영화 큐레이팅 진행

박물관 큐레이터 ‘디올 앤 아이’ 해설… 27일 2차례 진행

2019-02-21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DTC섬유박물관이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패션영화 큐레이팅을 진행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차례 진행되며, 박물관 큐레이터로부터 패션 다큐멘터리 영화 ‘디올 앤 아이(DIOR AND I)’에 대한 해설을 듣고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디올 앤 아이(DIOR AND I)’는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였던 라프시몬스가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디자이너가 돼 8주간 고급 여성의상 컬렉션을 준비하는 이야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철호 학예사는 “이번 행사는 섬유박물관의 전시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패션 다큐 영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패션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