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취임

“먹거리 산업 육성 최선”

2019-02-25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이종덕<사진>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사장은 대륜고교,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PF 사장, 제11~12대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22일까지 3년이다.
 이날 취임한 이 사장은 지난 임기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을새단장사업’을 추진해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수성알파시티청아람과 같은 공공주택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시민의 보금자리를 확대 제공했다.
 여기에 지역 숙원이었던 ‘안심뉴타운 도시재생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수성알파시티 및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육성에도 이바지했고 ‘배리어프리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그는 주택시장 위축과 부동산 경기 하락세로 재정위기 상황에 처한 대구도시공사를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우수 공기업으로 탈바꿈시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종덕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