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내달 22일까지

2019-02-26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2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점검에는 특별정비반 2개조가 투입되며 학교 주변의 파손·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간판, 음란·퇴폐 내용의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현수막·입간판·에어라이트, 미관을 해치는 벽보·전단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속을 통해 현수막·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의 경우 즉시 수거하고 노후 및 불량 간판은 자진철거 유도, 음란·퇴폐성 광고물을 현장에서 폐기한다.
 북구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