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간호학과, 포항의료원 간호부와 산학교류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응급상황 시뮬레이션

2019-02-27     이영균기자
포항대학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포항의료원과 지역사회 산학교류의 일환으로 재난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포항대 간호학과는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지역 거점 병원인 경북도 포항의료원 간 호부와 협력, 간호학과의 최첨단 시뮬레이터 및 전문 시뮬레이션 교수자들을 활용함으로써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응급상황의 환자사례를 갖고 양질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펼쳤다.
 재난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에는 총 40명의 간호사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에 참여한 포항의료원 정정애 교육담당 수간호사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응급상황을 실제 상황과 매우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교육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며 “하지만 이번 포항대 교육에 참여해 훌륭한 실습 시설이 갖추어져 있음에 놀랐다. 앞으로도 산학협력이 이루어져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역산학협력을 위해 산학협력단(단장 김진욱)과 포항대 재난지원센터(센터장 배성주)의 공동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간호학과는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