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 문경이 축구종합센터 최적지”

문경시체육회 2019 정기총회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 다져 접근성·전지훈련 도시 강조

2019-02-27     윤대열기자
문경시체육회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체육회가 지난 25일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총회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문경유치 결의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총회에는 고윤환 시체육회회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엄재엽 교육장, 노순화 상임부회장을 비롯 각 종목별회장, 체육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회는 새로운 임원진 개편에 따른 공로패와 인준패를 수여하고, 최우수 선수와 2018년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입상 선수 및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 그리고 2018년도 결산 및 2019년도 사업계획 승인 건을 심의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문경유치 결의 대회에서는 문경시체육회 관계자 외에도 문경시의회 의원과 도의원, 문경시축구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센터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노순화 상임부회장은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국제경기장을 갖춘 국군체육부대 교통이 사통팔달로 수도권과 불과 1시간40분 거리에 청정 문경이야 말로 축구 대표팀트레이닝센터 유치에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 문경새재와 온천, 레저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전지훈련 도시임을 강점으로 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