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곳곳 대형 태극기 물결

3·1운동, 임정수립 100주년 민족 선열 위업·애국심 고취 태극기 게양운동 확산 나서

2019-02-27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대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청 및 시로회 청사 외벽에 태극기 게양을 시작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김천점, 하나로마트 등 관내 대형마트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경축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태극기 게양운동은 김천의료원, 김천시산림조합, KT&G김천공장 한국전력공사, KT김천지점 등 관내 여러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관내 기업체 등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특히, 삼도뷰엔빌 아파트 외벽에 3.1운동 100주년 및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게시하여 시각적 홍보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과 더불어 김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각 기관들이 앞장서 대형 태극기 게양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률 제고 및 애국심 함양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