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서 40대 여성 추정 백골 시신 발견

2019-02-27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금오산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해빙기 낙석 점검을 하던 산악구조기관 관계자가 금오산 도립공원 790m 지점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 신고해 왔다는 것.
 경찰은 발견된 옷이 2년 전 귀가하지 않은 한 여성의 복장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DNA 검사로 신원을 확인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