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려상’ 수상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위탁 운영하는 성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대구한의대학교)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식생활교육, 어린이 맟춤형 식단 개발 및 보급, 편식교정 실천사업, 오감놀이 교육 프로그램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공유·전파해 어린이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성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정어린이집 특성화사업인 ‘펀펀펀 걸음마 영양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정어린이집 펀펀펀 걸음마 영양놀이터는 언어, 감각, 탐색, 신체, 미술, 운동 등의 영역별로 영양과 관련된 활동들을 통해 영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놀이활동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이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성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