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 우수농산물 해외 수출 본격화

국내·외 유통바이어 초청 군청서 농특산물 전시회

2019-02-27     최외문기자
이승율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수출 본격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6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행사로써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 증대로 농산물 가격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캐나다 티-브라더스사, 중국 상해 성진트레이닝주식회사, 홍콩 다모아수출영농조합 등 해외 유명유통업체와 ㈜이랜드리테일, 메가마트 등 국내 서울·부산 대형유통업체, 경북통상, NH농협청도군지부장,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대표, 생산자·가공업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의 전시·홍보와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져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통해 해외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품목은 조직적으로 품질관리가 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액 7천만달러 대비 40% 증가한 1억불 수출을 목표로 행·재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