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감·대구시장 등 대구지역 중학교 무상급식 첫날인 4일 배식봉사 및 학생들과 점심

2019-02-28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내달부터 대구에서도 중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도입, 시행되는 가운데 급식 첫날 대구교육감과 대구시장 등이 학교 현장을 찾아 배식봉사를 한 뒤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는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4일 서대구중학교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류한국 서구청장 등이 배식봉사 등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학교 식생활관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밥과 반찬을 나눠준 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무상급식 시행에 대한 반응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에는 대구교육청 207억원(50%), 대구시 166억원(40%), 8개 구·군 41억원(10%)의 예산을 각각 분담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중학생 1인단 연간 급식비는 약 65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