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년 커뮤니티 등록제 시행

2019-03-03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역 청년 동아리 모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3일 수성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청년 커뮤니티 등록제’를 시행한다.
 청년 커뮤니티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정기 모임을 꾸려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 및 토론을 통해 공동 관심사를 실천하는 만 19~39세 청년 동아리 모임을 일컫는다.
 등록 대상은 5인 이상의 청년 모임으로 전체 회원 중 60% 이상이 수성구민이어야 한다.
 청년 커뮤니티로 등록하면 동아리실 및 학습공간 무료 대여,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신청자격 부여, 청년 특화 프로그램 우선 신청자격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을 원하는 청년 동아리는 4일부터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