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로 빚은 ‘예천주 만월’ 대표 전통주 자리매김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부문 ‘대상’ 수상 (주)착한농부 출품주 3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2019-03-04     박기범기자
농업회사법인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의 전통주인‘예천주 만월’이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체하는 국내 최고의 술을 가리는 대회로 우리술·맥주·소주 등 각 부문에서 총 540개 브랜드가 출품돼 더욱 높아진 품질과 다양한 맛으로 경쟁했다.
 ㈜착한농부에서는 2017년 오미자 증류주‘막시모’와 2018년 복분자 증류주‘예천주 복’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예천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예천주 만월’은 복분자 증류주 제품으로 도수는 높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투명한 분홍빛깔과 은은한 복분자향으로 복분자의 향미가 부드러운 품격을 더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는 침체된 전통주 시장의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인 복분자와 오미자를 이용한 증류주 및 와인을 개발하는 등 현대인의 취향에 맞는 다변화를 꾀해 대도시 판매확대 및 해외 수출 등을 적극 추진하며 전통주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