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뜻 이어받아 재도약하자”

 엄태항 봉화군수,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2019-03-05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엄태항<사진> 봉화군수는 지난 4일 3·1 독립운동 100주년 맞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엄 군수가 필사한 문장은 ‘일본의 학자와 정치가들이 우리 땅을 빼앗고 우리 문화 민족을 야만인 대하듯 하며 우리의 오랜 사회와 민족의 훌륭한 심성을 무시한다고 해서 일본의 의리없음을 탓하지 않겠다’로 38개의 문장 중 14번째다.
 엄 군수는 “독립운동 100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이어받아 다시 도약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