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열처리 공장서 화재… 30대 근로자 1명 중상

2019-03-05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5일 오전 2시22분께 경주시 황성동의 모 열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작업 중이던 근로자 A씨(37)가 중상을 입어 화상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으며 세정기 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42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소방인력 3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스파크가 유증기에 착화하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