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취약층 주거안정 도모

창포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접수도

2019-03-05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창포영구임대주택 입주자와 기존주택전세임대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구임대주택 신청대상은 무주택 세대주, 생계 및 의료수급자,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록증이 교부된 자 등 1순위만 해당된다.
 전세임대 지원대상은 1순위 기초수급가구, 한부모, 장애인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가구다.
 창포영구임대주택 신청기간은 예비입주자 총 200세대로 6일부터 20일까지, 전세임대는 61세대로 14일부터 20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및 지원 대상자 선정은 소득 및 자산조회 실시 후 각 항목별 배점표에 의해 순위가 결정된다.
 포항시는 영구임대 융자금은 세대당 최대 200만원, 전세임대는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준 시 건축과장은 “저소득층이 부담해야 하는 주거비 중 보증금 확보가 가장 어려운 실정이다”며 “보증금 마련에 도움을 줘 주거안정을 통한 자립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