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부품경쟁력 강화 지원

대구TP, 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지원

2019-03-05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영세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에 참여할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을 모집한다.
 5일 대구TP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본사나 공장, 연구소 중 1곳 이상이 대구지역에 위치한 제조업 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120억원 미만의 영세·소기업만 해당된다.
 모집 분야는 △로봇활용 공정 자동화 및 작업환경 개선 △생산기술 지능화 및 품질관리 혁신기술 △제조혁신 대상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등 총 3개 부문이다.
 사업비는 총 6억원으로 선정기업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생산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제조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향후 지속적 성장을 돕고자 지난해 시작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33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총 8개사가 지원을 받아 총 매출액은 3.6% 증가했으며, 공정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11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