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음식 맛보자” 영양 외국인 관광객 북적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전통주체험관 등 인기

2019-03-06     김영무기자
영양군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6일 석보면 두들마을에 위치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전통주체험관에서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어민 교사  54명과 직원 10명이 음식디미방 식사와 전통주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어 두들마을을 둘러본 후 인근 도토리공원에서 연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주 만들기 체험행사에서는 체험 전 옛날에 전통적으로 술을 빚을 때 사용했던 도구들을 보고 시연을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토리공원에서 연날리기도 체험했다.
 한 원어민 교사는 “400여 년 전 왕가 및 양반가에서 전승된 요리방법을 꼼꼼히 기록해 둔 점도 신기하지만 재현된 음식디미방 요리가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맵고 짜지 않을 뿐만 아니라 코스요리를 즐기는 외국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