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북도당, 도박 도의원 징계 절차

2019-03-06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최근 도박을 하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된 소속 도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
 6일 한국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8일 장석춘 도당 위원장 주관으로 윤리위원회를 열고 현직 경북도의원 A씨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한다.
 A씨는 지난 2일 포항 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주민 4명과 함께 판돈 562만원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