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신적 지도자의 역할 다해주길”

포항 평생학습원, 신중년사관학교 개강·입학식

2019-03-06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6일 2019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평생학습원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88명의 신중년사관생도 입학생을 비롯해 김진동 신중년사관학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허윤수 평생학습원장은 “입학생 88명의 신중년사관생도들은 직장 은퇴 후에도 맞춤형 인성함양 및 자기계발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2014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신중년사관학교를 운영해 지난해와 올해 1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타 지역으로부터 벤치마킹이 쇄도했으며 특히 어르신들 모두 교복을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