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올해 주요축제 추진방향 머리 맞대다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개최

2019-03-07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주요 축제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4회 청송사과축제 결과보고 및 결산’을 비롯 사과 축제의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주왕산 수달래축제의 개최여부 등 총 3개 안건이 논의됐다.
심의·의결 결과 ‘제33회 주왕산 수달래축제’는 수달래 증식과 자생지 복원등 수달래 꽃 개체 수 확보 시까지 잠정 중단키로 했다.
수달래 축제의 잠정 중단은 그간 주왕산 국립공원 내 수달래 꽃 군락지 감소와 급감으로 수달래 꽃 없는 수달래축제가 개최됐다는 군민들과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실망과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로 나타났다.
사과 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4일간 개최키로 했다.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명품 청송사과의 최고의 맛과 청송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으로, 청송 현비암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