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전현무·한혜진, ‘나 혼자 산다’ 잠시 휴식

8일 방송 이후 휴식기 가져 시청자 향후 변화 관심 UP

2019-03-07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의 고정 멤버 전현무 한혜진이 결별을 공식화하면서,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이에 따라 ‘나 혼자 산다’의 향후 변화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 6일 전현무 한혜진 양측이 결별 소식을 발표하자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던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오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이어 “두 사람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한혜진의 자리는 공석으로 남지만,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는 멤버 구성은 변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월요일 무지개 회원 회장인 전현무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해왔다. 오는 11일 전현무와 한혜진의 공석을 채울 멤버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전현무 소속사 SM C&C와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은 공식자료를 통해 “최근 전현무씨와 한혜진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