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보건소, 시각장애인 ‘라인댄스 교실’ 운영

2019-03-07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step by step 라인댄스’교실은 오는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라인댄스는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자연스러운‘걷기’움직임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운동으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신적·신체적 안정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압을 비롯해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근력 및 유연성 검사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영미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시각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라인댄스 교실 운영과 함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054-270-40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