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병원,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추가

2019-03-07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 등이 상주하지 않고도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그 외 병동지원인력을 통해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가대병원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스텔라관 66병동에 31병상의 혈액종양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했으며, 작년 말 증푹한 데레사관 140병동으로 이전해 36병상으로 늘렸다.
 특히 지난 4일엔 44병상의 외과계(외과, 흉부외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인 데레사관 120병동을 추가로 열었다.
 이를 통해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가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는 한편, 가족들은 시간적, 경제적 부분에서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환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빠른 회복은 물론 여러 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