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총력

특별대책 TF팀 회의… 분양 활성화 방안 논의 협력체계 구축 입주과정때 발생하는 현안 해결

2019-03-10     이진수기자
블루밸리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기업유치에 따른 분양 활성화를 위해 특별대책 TF팀 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특별대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단지 내 △전력 공급방안 △상수도 공급 및 하수도 처리 △분양 활성화 방안 △성장동력산업 분양가 할인 △입주 업종의 다양화 등 기업유치에 필요한 여러 사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TF팀은 산발적으로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반시설(유틸리티)공급과 관련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항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갖는다.
 TF팀은 정연대 시 일자리경제국장을 추진단장으로 포항시 관련 부서와 5개 협의기관 15명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원에 736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되고 있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608만369㎡ 규모이며 올해 말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