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들어선다

시,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총 90억 중 국비 30억 확보 종합스포츠타운 예정 부지 건립… 2021년 준공 목표

2019-03-10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안동 종합스포츠타운 예정부지 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의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3개 유형중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체육관형)사업을 신청한 후 문체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력한 결과 공모에 선정돼 총 건립사업비 90억 원 중 30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국비)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국비 확보로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시민건강 증진이라는‘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공모에 선정된‘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은 부지면적 2만2092㎡ 연면적 3085㎡의 지상2층 규모로 운동 처방실, 헬스장, 락커룸, 다목적실, 론볼장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해 문체부의 승인절차를 거치고 2020년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