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취약계층 어린이에 황사 마스크 2만여개 보급

2019-03-11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최근 미세먼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2만 2000개를 전달했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39개소 1314명과 유치원 24개소 783명에게 1인당 10매씩을 보급했고 5000여 개 홍보용 마스크도 준비했다. 보급한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으로 평균0.6㎛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검증을 거친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발령 시 마을홍보 방송 및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