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맞아 아름다운 대구 조성 온힘

내달 4일까지 대청소 기간 운영 하천·공한지 등 청소 취약지

2019-03-11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내달 4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봄을 맞아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산뜻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지역 내 하천, 공한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를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벌인다.
 도심 지역은 구석지고 한적한 공한지와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하고, 농촌 지역엔 야산, 들판, 하천변의 농약빈병 및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한다.
 공원 등 관광지에 대한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비양심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8개 구·군에서는 자체적으로 장소를 선정, 운영하고 읍·면·동에선 취약지를 선정해 청결 활동을 한다.
 지형재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은 내 집 앞, 우리 동네 청소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