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 도입

2007-10-04     경북도민일보
郡, 전용 수거통 제작
이용도 높이기 만전

 
 울릉군이 깨끗하고 푸른 울릉을 만들기 위해 최근 5000만을 들여 2곘 용량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전용 차량을 도입했다.
 평소 야간에 음식물쓰레기 방치로 고양이와 들쥐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헤치는 것은 물론 악취로 깨끗한 울릉도의 이미지를 손상시킨다는 판단아래 전용차량을 구입했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기위해 새벽에는 도동지역을 아침나절에는 저동지역을 오후에는 서·북면 지역을 운행한다.
 이를 위해 120ℓ크기의 음식물용 쓰레기 전용수거 통을 제작해 울릉읍지역에 60개소, 서·북면 지역에 각각 20개소에 음식물전용 수거 통을 설치했다.
 특히 이 음식폐기물전용 수거함은 밑 부분에 바퀴를 달아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환경친화적 개폐를 통해 손쉽게 버릴 수 있도록 해 이용도를 높이는 등 사용하기 쉽도록 함에 따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울릉군은  지금까지 가정에서나 대형식당 등에서 배출되는 음식폐기물을 쓰레기봉투를 이용 지정한 장소에 적치토록 했으나 쥐, 고양이들이 침범 도시미관을 헤치고 악취를 풍겨 도로변이 불결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음식물 쓰레기 전용수거함설치와 차량의 도입으로 맑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울릉/김성권기자 ksg@